– 미래 섬유산업기술, 공정실증·시험평가·신뢰성 확보 등 전주기 통합지원체계 구축 –
–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143억원 지원(원광대 19억원) –
원광대학교가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 참여기관으로 신규 선정됐다.
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 사업으로써 지역에 이미 구축된 혁신자원 및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산업 고도화 및 다각화를 추진해 지역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획된 지역성장촉진 정책 중 하나다.
이번에 선정된 활성탄 섬유 기술지원·산업화 촉진 사업은 ECO융합섬유연구원 주관으로 원광대와 전주대, 전북테크노파크가 추진한다.
사업 참여 기관은 활성탄 섬유 생산 및 시험분석 등 관련 장비 32종을 도입해 활성탄 섬유 소재부터 사업화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최신 공정기술을 확보하고,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기술지원(시제품 제작, 시험분석/신뢰성 평가 지원) 등 전주기적 지원시스템을 통해 도내 섬유기업의 고도화, 다각화, 전환 등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.
특히 원광대는 시제품 및 완제품의 시험분석/신뢰성 평가 지원을 통한 활성탄 섬유 및 제품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며,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기술지원 및 사업화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전북 섬유산업의 특성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.
원광대 참여기관 과제책임자 류지현 교수와 함께 참여한 탄소융합공학과 교수 모두 “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으로서 기반시설 구축 및 기술지원을 통해 지역의 활성탄 섬유 및 제품 산업의 고도화뿐만 아니라 이를 통한 학생들의 수요맞춤형 현장 교육을 통해 우수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”고 밝혔다.